로컬 장치 이름이 이미 사용 중입니다. 라는 에러가 NAS에서 떴습니다.
정확히는 웹으로는 (구글 크롬, 웨일 등) 접속이 문제없이 되는데, 바탕화면에 만들어둔 폴더를 통해서는 접속이 갑자기 안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문구가 뜨기 시작한거죠.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접속이 잘 되던게 무슨 문제가 생겼나 검색해봤습니다.
원인 (로컬 장치 이름이 이미 사용 중입니다)
영문으로는 “local device is already in use” 라는 내용으로 검색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답변도 있지만, 딱히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4가지 정도의 문제원인이 있다고 나옵니다.
– 드라이브 매핑 문제 :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매핑 과정 중 생기는 문제로 드라이브명 (X: Z: Y:) 과 관련하여 문제 발생 가능
– 파일 및 프린터 공유 : 방화벽을 통해 파일과 프린터 공유에서 에러가 나올 가능성
– 용량 부족 : 단순한 용량부족 이슈로 네트워크 서버의 드라이브 용량을 최소 1GB 이상 확보할 필요
– 윈도우 업데이트 : 종종 발생하는 에러로 윈도우 업데이트 후 갑자기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시 연결만 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해결방법1 레지스트리 키 삭제
일단 저는 이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우선 ’실행‘에서 ’regedit’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누르면 ‘예’를 눌러서 들어갑니다.
여기서 위 링크로 들어갑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
여기서 “mountpoints2” 라는 폴더를 찾습니다.
이 폴더를 삭제하고, PC를 재시동합니다. (삭제하더라도 재시동하면 다시 생성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결방법2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제어판을 통해서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에 접속합니다.
빨간색 2개를 모두 켜기로 바꿉니다.
‘네트워크 검색과 파일 및 프린터 공유’ 2가지 모두 켜기로 바꾼 다음 또 한번 재부팅을 해봅니다.
보통 파일 및 프린터는 켜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저처럼 네트워크 검색부분은 꺼져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 경우 로컬 장치 이름 어쩌구 라는 문구가 안뜨기도 합니다.
로컬 장치 이름이 이미 사용 중 이라는 말이 사실 무슨 말인가 싶네요.
해결방법3 드라이브 문자 (드라이브명) 변경
바탕화면에서 키보드로 “WIN키 + X”를 눌러봅니다.
뭔가 뜨는데 여기서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관련된 디스크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해서 ‘드라이브명 변경’을 클릭한 다음 드라이브명을 수정합니다.
(예시 X: -> Y:)
다만 3번은 NAS와는 직접적은 관련이라기보다 드라이브 접속불량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로컬 장치 이름이 이미 사용 중 에러 해결
제 경우는 첫 번째 방법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황당하게도 처음에는 안됬는데 재시동을 두 번 하고 나니, 다시 연결이 된다라는 신기한 결론이더군요.
‘로컬 장치 이름이 이미 사용 중’이라는 말이 뜨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 해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으나 앞으로 윈도우 업데이트 등으로 비슷한 이슈가 NAS에서 발생한다면 해결방법 1,2,3 중 하나로 왠만하면 해결가능할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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