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악의 이벤트가 아닌가 합니다.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이 갑자기 발표되면서 4월 14일까지만 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식일까요?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안판다라는 느낌인데, 관련된 노이즈 마케팅과 함께 QSR 주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 버거킹이 아니라 QSR이라는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
최근 버거킹이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닌 버거킹의 전략적 변화로 보입니다.
갑자기 이런 대형 뉴스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를 한 상태입니다. 정말일까 싶어서 내용을 찾아서 정리해 봅니다.
우선 정리를 해보자면 단순히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한 헤프닝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 14일까지 판매를 그만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언론뉴스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리뉴얼하겠다라는 말을 이런 식으로 마케팅을 한겁니다. 개인적으로 최악의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버거킹 와퍼 판매 현황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오랫동안 스테디셀러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버거킹의 브랜드 이미지가 저하되면서 와퍼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버거킹은 와퍼 판매 종료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새로운 메뉴 출시 등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도전도 여기에 포함된 거겠죠.
버거킹 주식 QSR 주가
버거킹 주식인 QSR 주가와 실적을 함께 살펴보면 이 결정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QSR은 버거킹뿐만 아니라 파파이스, 팀 호튼 등 다양한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5년간 QSR의 주가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큰 변동성은 없었습니다. 이는 QSR이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SR의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버거킹 인수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파파이스 인수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전 세계 19,3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S&P 500 지수 대비 배당수익률이 다소 낮은 편이며, 버거킹 브랜드의 이미지 하락이 장기적으로 QSR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결론
버거킹의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새로운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케팅을 잘못한 결과로, 오히려 이미지 개선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훼손이라는 최악의 수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QSR의 실적도 애매한 상태에서 주가흐름에도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배당만 적당할 뿐 투자하기에는 좋은 기업으로는 아닌 것 같군요.
특히 단기적으로는 매장 직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와 고객 소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SR의 안정적인 실적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버거킹의 새로운 변화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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