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 따라다니는 블러 모자이크 – 유튜브를 위해 영상공부를 조금씩 해보고 있습니다. 생전 안써보던 영상 편집기 중에서 뭘써볼까 하면서 파이널컷을 사용해보고 있죠. 처음부터 막힌건 ‘블러처리’ (모자이크 처리) 였습니다.
따라다니는 블러 효과를 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기술 발전의 힘이란)
파이널컷은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 따라다니는 블러 만들기
우선 파이널컷에서 내가 편집하고 싶은 영상을 가져옵니다. (이건 다들 알고 있죠?)
저는 우선 무료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가져왔습니다. 뭔가를 설명해주는 저 여성의 얼굴을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죄송해요)
우선 영상을 가져온 다음, 오른쪽 아래를 봅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 네모 두 개가 겹쳐있는것 같은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걸 클릭해 봅시다. 이 버튼은 효과를 넣는 아이콘으로 클릭하고 나면 바로 옆에 ‘효과’ 들이 나열됩니다. 모든 비디오 및 오디오의 효과를 편집하는 버튼으로 비디오부터 기본 모양, 밝기, 색상 등 정말 다양한 부분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흐림 효과’ 라는걸 클릭합니다. 흐림효과를 누르면 ‘가우시안’이라는게 보이죠? 이걸 누른 다음, 내가 편집하고 싶은 사람 얼굴에 가져갑니다.
드래그해서 얼굴쪽으로 가져가면 놀랍게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단 동그란 느낌으로 얼굴을 가려버립니다. (다시 한번 얼굴가려서 죄송합니다)
파이널컷 자동 블러 효과
이제 얼굴을인식이 끝났으면,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효과를 넣어야 합니다.
동영상 바로 위를 보면 <<분석>> 이라는게 생긴게 보일겁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놀랍게도 약 5초간 무언가를 분석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동그라미가 얼굴을 따라서 움직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이 움직이는걸 전부 따라서 바꾸게 된거죠. 다음은 뭘 하면 될까요?
없습니다. 10초만에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블러 효과 완성입니다.
예전 방식 (파이널컷 따라다니는 블러 모자이크)
지금은 이렇게 쉬운데 예전에는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일단 파이널컷의 한글버전이 없어서 영어버전을 써야했다는군요. 예전에는 똑같이 효과를 누른다음 영어로 Censor(센서) 라는걸 클릭해서 진행했습니다.
센서효과를 영상에 넣어준 다음, 타임라인으로 끌어서 영상위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문제는 자동분석이 없고, 센서의 여러화면을 눌러서 내가 직접 처음과 끝을 지정하고 따라다닐 부분을 사각/동그라미 등으로 지정까지 해야 했다는군요.
물론 거기서 끝이 아니라, 키프레임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의 움직이는 지점마다 내가 방향도 지정해야했다고 하는데, 전 분명 포기했을것 같습니다. (영상/디자인은 취미가 아님)
참고하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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