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MBTI –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가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MBTI테스트로 신입사원을 뽑기도 한다는데, 이제는 이것도 선택적으로 적용을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회사원(직장인)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MBTI 유형은 과연 무엇일까요?
회사원 MBTI – 회사원들이 선호하는 유형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직장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MBTI에 대한 신뢰도와 이상적인 동료들의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사원들이 선호하는 MBTI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MBTI 유형은 무엇이었을까요?
1. INTP(만능 재주꾼) 13.5%
2. INTJ(용의주도한 전략가) 9.5%
3. ISTJ(청렴결백한 논리 주의자) 9.0%
4. ESFJ(사교적인 외교관) 8.9%
5. INFP(열정적인 중재자) 8.7%
가장 희망하는 동료유형은 INTP로 13.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함께 일하기 싫은(부담스러운) 동료의 MBTI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SFP(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18.8%
2. ENTP(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18.5%
3. ESTJ(엄격한 관리자) 16.4%
4. ISTJ(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8.7%
5. INTP(논리적인 사색가) 6.8%
I(내성적) 보다 E(외향적)인 사람과 같이 일하기 싫어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네요.
설문조사의 참여자 중 61%가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향적인 사람을 선호한다고 하니, 결국 시끄러운 사람보다는 조용히 할 일만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말이 많으면 결국 좋은 평판을 들을 수 없습니다.
회사원 MBTI 직장인들을 위한 심리테스트
회사원 MBTI 유형 테스트도 있습니다.
온갖 심리테스트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심리테스트도 당연히 있겠죠?
심리테스트를 공개하는 한 사이트에서 아주 짧은 15개 문항으로 찾아볼 수 있는 유형테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심리테스트 웹사이트 주소가 Hyundai로 끝나네요. (현대에서 만들었나?)
저도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중간에 이런 질문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 테스트를 하면서 당신은?’ 별 생각이 없는지 혹은 원리가 무엇인지 고민한다를 선택하라고 하니, 정말 온갖 테스트가 다 존재하는것 같네요.
결과를 보니 왜 현대가 들어갔는지 알겠습니다. 비슷한 직장인 유형에 현대가의 ‘정주영’이 등장했네요. 저는 직장인 중 7%에 해당하며 솔직한 화법과 에너지가 있다는군요. (만족)
공생관계는 ‘밥아저씨’ 천적은 ‘테레사 수녀’라고 합니다. 이 테스트를 만든 곳이 현대글로비스라고 하는군요. (저랑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완료하고 나면 현대글로비스의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 이라는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회사원 MBTI –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회사원 MBTI 결과를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내향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직종에 따라 다를겁니다. 특히 영업, 판매 등 서비스직군은 외향형(E)인 사람이 선호되며, 반대로 연구, 조사, 분석 등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내향형(I)인 사람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내 캐릭터 만들기
물론 직장 내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회사안밖의 내가 다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저도 최근에는 회사에서의 나와 밖에서의 나를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같은 모습을 보이니,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MBTI 유형을 보면서 나도 회사원으로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밖에서는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나라도, 회사에서는 조용히 할 일만 하는 사람이 되던가 해야겠습니다.
추가글. 직장인 MBTI 유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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